자리만 비우면…PC방 손님 상대로 상습절도

2018.03.02 14:07:43 호수 11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PC방 손님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를 지난달 21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7일 부산진구 부전동 한 PC방서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이 든 핸드백 등 96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5일까지 부산진구와 수영구 일대 PC방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26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PC방서 동일 피의자로 추정되는 절도 사건이 계속 발생해 CCTV 영상을 분석한 뒤 범행이 예상되는 PC방 두 곳에 잠복해 있다가 또다시 금품을 훔쳐 도주하는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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