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털고 “술김에?”

2018.02.02 13:54:50 호수 115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술에 취해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A씨를 지난달 29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5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뒤 같은 날 오후 2시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뒤 편의점에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고, 술에서 깬 뒤 잘못을 깨우쳐 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 증거물을 확보해 A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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