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2018.01.19 17:05:47 호수 1150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현아는 다음 달 방송되는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전격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성현아에 대해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갖고 있다”며 흡족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다.

성매매 재판 후 4년…    
<파도야 파도야> 캐스팅

성현아가 맡은 천금금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인물.

성현아는 이 캐릭터를 통해서 교양 있고 기품 있는 척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으로 본전도 못 찾을 때가 많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현아는 이번 출연으로 지난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앞서 성현아는 4년간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받은 끝에 2016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법적 공방을 마쳤다.

그해 연극으로 다시 배우로 복귀했던 성현아는 지난해 5월 개인적인 아픔을 겪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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