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폐지 손수레를 막아?” 망치로 주정차량 유리 박살

2018.01.18 19:08:43 호수 115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는 자신의 폐지 손수레의 통행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갓길에 세워진 스포티지 차량의 앞 유리를 부순 A씨를 지난 1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10분쯤 원주시 봉산동의 편도 2차로 도로 갓길로 폐지를 담은 손수레를 끌고 이동 중이었다.

그러나 갓길에 세워져 있던 스포티지 차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 화가 난 A씨는 가지고 있던 45㎝가량의 망치로 차량의 앞 유리를 수차례 내리쳐 깨뜨려 약 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A씨는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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