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이버 가디언즈 사업 성황리에 종료

2018.01.15 09:36:08 호수 114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2017년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를 강남 BoB센터와 대교HRD센터서 진행했다.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했다.

사이버 가디언즈는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 청소년들이 사이버 보안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자기 주도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 그룹을 구성해 기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를 포함한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확산, 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 및 정보보호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는 사이버 가디언즈의 행사 중 하나로, 초·중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과 정보보호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시켜 주도록 해 향후 정보보안 전문인재로 성장시켜주는 캠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돼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서 이번 캠프는 큰 의미가 있었으며, 2016년 운영 당시 가디언즈는 100명이었던 교육생이 2017년 올해 200명으로 증가했고, 그만큼 가디언즈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지역과 상관없이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5명으로 총 50명을 모집하여 진행됐다.

50명의 학생들과 보안에 대한 기초집체교육을 한 후 어린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암호해독 방 탈출, 네트워크 디지털 포렌식하기, 그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보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haewoong@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사이버 가디언즈 지원 사업 소개

화이트 해커 리그화이트 해커리그는 기존의 해커 그룹, 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총 6개의 팀이 참여해 팀별로 직접 대회를 개최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세계 최초 해커리그다. 팀별 자체적으로 대회를 운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 출제 및 풀이를 공유하게 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성화고 지원 사업특성화고등학교서 사이버 가디언즈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수업 외에 특강 및 체험학습, 해킹 대회 참여 등으로 평상시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교육을 통해 보안 인재로서의 역량을 쌓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이버 가디언즈 해킹 캠프 초·중학생들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해 향후 정보보호 전문 인력으로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 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보보안 인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아 캠프 형식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사이버 가디언즈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사이버가디언즈 활동 지원 사업의 참여 학교로 선발된 특성화 고등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보안에 특화된 이론과 실무경험을 반영한 교육을 함으로써, 자체적인 교육의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교수 역량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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