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오바마 시대의 세계를 움직이는 10대 파워

2008.11.18 09:25:30 호수 0호

오바마 대통령, ‘변화’와 ‘희망’을 내세운 그의 열정과 카리스마가 미국 국민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수백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대선자금이 소요되는 대선에서 오바마의 당선 이면에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돌아올 이익을 계산하는 수많은 파워집단이 존재하고, 그들의 자금이 대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만은 분명하다.
이 책은 이처럼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을 둘러싼 미국 내 혹은 세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파워집단을 크게 10개로 구분하고, 이들과 오바마의 미묘한 관계와 향후 정책 방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과 그를 둘러싼 파워집단과의 관계를 통해 세계 정세의 변화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충고를 던져주고 있다.
이를 위해 크게 1부 정치파워 그룹, 2부 경제파워 그룹, 3부 사회파워 그룹으로 구성했으며, 구체적으로 1부는 전통적 진보주의, 온건보수주의, K스트리트, 2부는 군산복합체, 다국적기업, 월스트리트, 에너지 기업, 3부는 진보적 싱크탱크, 인터넷 미디어, 시민운동단체로 각각 구분해 각 파워집단의 기능과 규모, 대선에서의 영향력 등을 면밀하게 제시했다.


우태희 저/ 새로운 제안 펴냄/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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