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모텔 8층서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 상태로 투신소동을 벌인 A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쯤 투숙 중인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 빠져 8층 창문에 걸터앉아 고함을 지르며 1층 바닥으로 뛰어내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설득 작업을 하다가 A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팔을 잡아당겨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