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보고 싶은 공연은 너무 많은데 지갑이 너무 가벼워 고민 중인 분들에게 인기공연을 싸게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보는 얼리버드가 되라!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돌아온 뉴욕 최고의 명작스캔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단 3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30% 할인을 제공하여 티켓 가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러워 하는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8월 2일 개막. LG 아트센터.
DJ. DOC의 음악을 뮤지컬로 만들어 티켓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은 팝 뮤지컬 <스트릿라이프>는 8월 2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조기예매 30%를 제공하여 발 빠른 관객들에게 관람 전부터 기쁨을 주고 있다. 8월 3일 개막. CGV 팝 아트홀.

▶아듀! 마지막 할인까지 놓치지 말라!
사상 초유의 예매전쟁을 일으키며 50만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9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기 전 마지막 이벤트로 지역할인 20%를 1∼3차를 진행 중에 있다. 공연장 인근이 아닌 멀리 거주하고 있는 관객을 위한 혜택으로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감동의 순간까지 더욱 많은 관객과 함께 하고자 한다. 8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오픈부터 줄곧 예매랭킹 상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타쿠 삼촌팬들의 허술한 미스터리 코미디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우리만 사랑해>는 마지막 주 공연에 한해 앵콜공연을 염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돌아와줘 미키짱 30%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작품 속의 삼촌팬들처럼 2층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1층 맨 앞자리 못지 않은 팬들을 위해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 S석 1만원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등 특색 있고 파격적인 할인상품으로 마지막까지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8월 7일까지. 컬처스페이스 엔유.

▶바캉스 Peak 시즌! 시원한 할인 한방!
공연계 최고의 스테디셀러, 27만 관객이 선택한 감동과 웃음의 well-made 코미디연극 <웃음의 대학>은 바캉스 할인 30%와 문화회식티켓 2만원(10인 이상 단체)을 제공하여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시원한 공연장에서 손쉽게 여름휴가를 즐기도록 제안하고 있다. 9월 1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60만 관객이 열광한 최고의 뮤지컬 브랜드, 흥겨운 뮤지컬 넘버와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를 자랑하는 뮤지컬 <그리스>는 7월 짜릿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을 위해 썸머나잇할인 40%를 제공하여 뜨거운 여름 더욱 뜨겁게 사랑하고 싶은 커플에게 손짓하고 있다. 8월 28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