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패 가르는 상권, 각각의 특성은?

2017.12.18 09:49:19 호수 1145호

▲아파트 상권= 상가의 점포를 둘러보고 점포사업자들의 얼굴 표정에서 영업이 잘 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가능한 주민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점포여야 하며 고가의 상품보다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용품을 취급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역 역세권 상권= 어찌 보면 그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활발한 상권 중 하나다. 이곳 역시 통행인구의 습성과 특징 그리고 나이 등을 고려해 중ㆍ저가품을 취급하는 것이 좋다.

▲학교주변 상권= 타깃층이 가장 명확한 상권이다. 판매대상이 고정적이기 때문에 구매단위 역시 고정적. 학생의 취향과 구매형태를 고려한 전문점이 필요하며, 고가보다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중ㆍ저가품을 취급하는 것이 좋다.

▲주택가 진입로 상권= 주택가 진입로는 배후지 세력이 다소 유동적이어서 주민 생활수준을 관찰하고 고려해야 한다. 특히, 소비형태가 도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 상권은 가능한 집적상가 내 위치하고 있어 업종 간 협력도 고려해야 한다.

▲중심지 대로변 상권= 화려하고 특색 있는 매장이라면 어렵지 않게 영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간판이나 상품진열 등에서 매장의 특색을 최대한 개성 있게 꾸며야 한다. 또 유동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비중이 높다.

▲사무실 상권= 사무실 밀집지역은 요식업이 50%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상권과 달리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판매대상의 비중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또 주간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녁 영업보다는 낮 영업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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