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거절하자 본색…때리고 돈 빼앗아

2017.12.15 11:10:18 호수 114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주점서 만난 여성에게 술을 더 마시자고 권유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를 지난 8일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6시3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건물 앞 길가서 피해자 A씨에게 2차로 술을 더 마시자고 했으나 A씨가 거절하고 택시를 타려하자 강제로 끌어내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현금 19만원과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이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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