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민하다…목숨 끊은 취준생

2017.12.15 11:09:19 호수 114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성북경찰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던 취업준비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지난 11일 접수했다.



이날 오전 9시5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한 다가구주택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직장을 그만둔 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왔으며 평소 취업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어머니, 남동생과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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