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강설

2011.07.25 13:57:41 호수 0호

무비 스님 저 / 불광출판사 / 2만3000원



선불교(禪佛敎) 최고(最高)의 교과서 <직지>의 최초 완역 해설본 <무비 스님 직지 강설>. 조계종 승가대학원장ㆍ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불교계 최고의 강백으로 존경받는 무비 스님이 번역하고 원본 체제를 따라 상ㆍ하 2권으로 묵직하게 펴냈다.

특히 번역문과 아울러 원문을 싣고 무비 스님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강설은 독자로 하여금 쉽게 선불교(禪佛敎)의 세계에 몰입, 직지의 정신을 생생히 일깨워준다. 무비 스님은 <직지> 속 지공 스님의 ‘대승찬’ 강설을 통해 대승이 소승과 대승이라고 하는 차별된 나눔이 아님을 강조한다. 대승 즉, 대중(大衆)에 대한 찬탄을 통해 승속(僧俗), 남녀(男女), 노소(老小), 빈부(貧富), 귀천(貴賤)의 차별과 경계가 전혀 없는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사실을 깨우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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