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만 골라 35대 유리창 깨고 절도

2017.12.01 11:26:20 호수 114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름 동안 택시 35대의 유리창을 깨고 절도 행각을 벌인 A씨를 지난달 29일 붙잡았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1시쯤 광주 북구 문흥동 길가에 주차된 영업용 택시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블랙박스와 태블릿PC를 훔치는 등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35대의 주차된 택시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름 정도 기간에 A씨가 택시서 훔친 금품은 모두 300만원 상당이었고 이 과정서 680만원의 차량 파손 피해를 냈다.

전과 15범인 A씨는 석달 전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해 별다른 직업을 구하지 않고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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