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 아찔한 팜므파탈 스크린 압도

2011.07.22 09:51:27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영화 <링크>에서 상대의 모든 감각을 빼앗고 조정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고생 수정 역할은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 곽지민이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링크>는 다른 사람의 머리 속 생각, 이미지, 촉감까지 모든 감각을 빼앗고 심지어 조정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과 음모를 다룬 초감각 서스펜스 스릴러.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에서 첫 주연 타이틀롤을 맡으며 세상에 알려진 곽지민은 당시 여고생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그 해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뮤직 시네마 <청춘 그루브>에서 엉뚱하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주인공 아라 역할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으며 이번 영화 <링크>에서는 평소 톡톡 튀는 개성의 사랑스런 여동생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성인연기자로 완벽 변신.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파격적인 수중 누드 화보 촬영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과시하기도 한 곽지민은 이번 영화에서 전라 노출 베드신 연기를 감행했다. 치명적인 팜므파탈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뤄 낸 것.

평소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 <링크>의 우디 한 감독은 화제와 논란의 작품 <사마리아>를 보고 곽지민의 타고난 재능을 감지했다. 곽지민은 <링크>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 조정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수정 역할을 당차게 소화해 그녀만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링크>는 모든 감각을 공유하고 빼앗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상상 초월의 독특한 스토리로 신선한 충격을 전해주며 7월 28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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