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서 DNA 검출…1년 전 절도 들통

2017.10.26 18:39:15 호수 113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고시원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범인 A씨를 그가 현장에 두고 온 신발을 단서로 1년 만인 지난 23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016년 10월6일과 같은달 10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시원에 몰래 들어가 의류와 시계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고시원서 운동화를 훔쳐 신고 간 뒤 그가 두고 간 등산화서 DNA를 채취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최근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A씨의 DNA가 등산화의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혐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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