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사무실 골라 8년 동안 금품 탈탈

2017.10.13 13:59:04 호수 113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사무실이나 상가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지난 8년 동안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를 지난 11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8월12일 오전 0시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떡집 출입문을 쇠로 된 둔기로 파손한 뒤 들어가 카운터 금고에 보관된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09년 1월28일부터 올해 8월24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연제구, 사상구 일대에 있는 사무실이나 상가 또는 식당에 76차례에 걸쳐 침입해 716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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