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동료 여경 훔쳐본 간부 ‘쇠고랑’

2017.10.13 13:56:0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경찰청은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동료 여경을 훔쳐본 부산 모 경찰서 A경감을 지난 10일 입건했다.



A경감은 추석인 지난 4일 오후 4시15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동료 여경 B경장이 볼일을 보는 모습을 칸막이 위로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B경장은 A경감과 눈이 마주치자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고 A경감은 B경장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은 “남자 화장실이라고 생각해 들어갔는데 여자 소리가 들려 내려다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