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품격

2017.09.25 09:24:51 호수 1133호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1만5000원

매끄러운 인간관계를 갖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소통이 필요한 법이다. 소통에 문제가 생겨버리면 인간관계 또한 단절되고 만다. 인간관계, 즉 소통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도, 전혀 반대되는 인생을 살기도 한다. 인류 역사상 이름을 떨친 사람들은 대개 소통의 대가였다. 재능과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통 능력’이 부족하면 그 재능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범사(凡事)는 동물이 아닌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발전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중심에서 벗어나면 제대로 해나갈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는 말이다. 모든 것의 시작에는 인간이 있으며 마침 또한 인간에 의해 완결된다. 소통이 잘 이뤄지면 능력을 더욱 잘 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부분까지도 채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자신도 잘해주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로 소통을 잘해야 하는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런데 이 소통이 막힌다면 어떻게 될까? 보다 가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에는 역부족이 될 것이다. 이제 제대로 된 소통 능력을 가짐으로써 더욱 찬란한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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