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경찰청은 도박장서 현금을 빼앗고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이모씨 등 8명을 지난 8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6월27일 오후 부산시 북구의 한 도박장서 1100만원을 잃자 도박장 관계자인 한모씨를 2시간 동안 위협하거나 협박해 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달 초에도 해당 도박장서 누군가가 말을 함부로 했다는 이유로 욕설하고 방석을 던져 10만원 상당의 유리창을 깼다.
경찰은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사기 도박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