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생선을…딜러가 중고차 훔쳐

2017.09.01 13:18:32 호수 113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중고차 매매업체에 침입해 차량을 훔친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주시 여의동의 한 중고차매매업체 보관함에 있던 중고차 열쇠로 오피러스 등 5000만원 상당의 차량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4월21부터 27일까지 해당업체서 중고차 4대를 판매하고 그 대금 2443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해당 중고차 매매업체 직원으로 일하면서 도박자금과 생활비로 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업무시간이 끝난 뒤인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사무실에 침입해 차량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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