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욕한 동생 친구…형이 찾아가 칼부림

2017.08.25 11:35:21 호수 112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의 동생과 온라인 게임을 하던 동생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김모(20)씨를 지난 21일 붙잡아 조사했다.



대학생인 김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광주 북구의 한 PC방서 10㎝가량의 흉기로 A(17)군의 머리와 팔을 10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흉기로 위협하듯 찔러 A군의 상처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A군이 자신의 동생과 온라인 게임을 하던 도중 계속 부모에게 욕을 해 자제하라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하고 A군이 있는 PC방을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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