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하고 강한 여배우들이 뜬다!

2011.06.27 09:16:51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요즘 극장가에는 터프하고 강한 매력의 여배우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명 강시스터즈. <써니>의 강소라, <퀵>의 강예원, <미확인 동영상>의 강별까지 강렬한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스크린을 점령한 강시스터즈들의 매력을 살펴보자.

▶강소라 - <써니> 대장 하춘화로 단번에 인기몰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강시스터즈의 첫 번째 주자는 500만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써니>에서 학교 짱 하춘화 역을 맡은 강소라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걸 맞는 털털한 성격과 싸움도 잘하고 의리도 있는 강한 여고생 하춘화를 맛깔 나게 소화해 강소라는 새로운 신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강소라는 <써니>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남녀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 고속인기행진 중이다.

▶강예원 - 섹시하고 귀여운 걸그룹의 아롬으로 변신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예원. 이번에는 액션 블록버스터 <퀵>으로 또 한번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퀵>은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 서비스맨의 위험천만한 미션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낸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강예원은 <퀵>에서 시한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고 한기수(이민기)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극 중 걸 그룹의 멤버 아롬 역을 맡아 극 중 내내 화려한 오토바이신을 선보인다. 액션영화인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 낸 강예원의 청순한 외모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별 - 강렬한 연기로 단숨에 시선 사로잡다

올 여름 최강 충격 공포를 선사하는 <미확인 동영상>에서 극 중 정체 모를 동영상에 집착해 결국 저주의 대상으로 섬뜩한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정미 역을 맡은 강별. <미확인 동영상>을 통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정미 캐릭터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강별은 발랄한 여고생에서부터 섬뜩한 공포로 피폐해지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후반부에 강렬한 눈빛과 자연스런 비명 연기, 몸을 내던지는 수준의 액션에 가까운 와이어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별은 <미확인 동영상>에 이어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에도 캐스팅 돼 2011년 강력한 신예 탄생을 예고하며 극장가에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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