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용감했다’ 대포통장으로 돈벌이

2017.08.18 09:56:02 호수 112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포통장을 판매한 A(38)씨를 구속하고 동생 B(36)씨를 같은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대포통장을 모아 돈을 받고 A씨에게 넘긴 C(26)씨 등 2명과 자기 통장을 내준 10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형제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대포통장 30개를 모아 26개를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넘겼다.

통장 1개당 매달 80만∼12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억3000여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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