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상가

2017.07.05 09:53:28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스타필드 하남’ 상권을 배후로 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7월에 입찰에 나선다. 아이에스동서가 짓는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이다.



경기도 하남 신장동에 분양하는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점포 30개로 구성했다. 점포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은행, 병원까지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주변에 신평초·신평중·신장고 등 학군이 조성돼 학원 영업도 가능하다.

이 상가는 8월 입주를 앞둔 입주민 754가구를 기본 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입지·유동인구에 민감한 역세권·도심권 상가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배후 수요는 아파트 단지다.

인근 대명 강변타운(1369가구)을 비롯해 해오름 한국아파트(848가구), 신장 에코타운3단지(594가구), 동일하이빌(438가구) 등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주변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스타필드 하남이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종사자만 50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다. 상가 앞으로 연면적 7만9057㎡ 규모의 하남 유니온 파크도 있다. 실내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어린이 물놀이장 등 시설을 갖춰 주말이 아니더라도 방문객이 많다.

점포 내부는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균 전용률이 87.3%다.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상가보다 전용률이 높아 더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다. 최근 추세에 맞도록 보행자 동선을 따라 빵집·약국·편의점·카페 등 점포를 배치한 ‘스트리트 몰’로 꾸몄다.


고객이 선호하는 테라스형 설계(계약 면적 외에 정원·휴식용으로 쓸 수 있는 별도 서비스 공간 제공)를 적용했다. 입점은 일반 분양 상가보다 빠른 편이다.

계약 후 일정 기간 지난 뒤 입점하는 상가와 달리 8월 아파트 단지 입주와 동시에 입점할 수 있다. 첫 입점이라 권리금 부담이 없다.

인근에 2020년까지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상 입찰가는 3.3㎡당 5000만원. 홍보관은 하남 신장동 90-4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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