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

2011.06.10 15:52:03 호수 0호

“때리는 새아빠가 무서워서…”

의붓딸 2명 7년간 성폭행해 와
폭행이 무서워서 친모도 눈 감아



경찰은 지난 4월 이모(42)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결과 이씨의 남편 김모(49)씨가 자신의 딸 2명이 초등학생이었던 때부터 이후 7년간 성폭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김씨는 이씨와 재혼해 자녀 3명을 낳은 뒤인 2002년부터 아내가 데리고 온 딸 2명을(당시 10살, 12살) 안방과 모텔 등지에서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자매들은 김씨의 상습적인 폭행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고, 친모인 이씨도 딸들의 성폭행 사실을 알았지만, 보복 폭행과 이혼 후의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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