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 때마다 진상

2017.04.07 09:30:41 호수 1109호

차일 때마다 진상



명실상부한 톱스타의 진상 짓이 화제. 그녀는 섹시한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솔직한 입담으로 유명한 그녀는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지나칠 정도로 솔직해 주변 사람들을 고생시킨다고.

최근에는 나이트클럽서 만난 사람과 사귀었다가 차이자 길에서 엉엉 우는 바람에 지인들이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고.

그녀의 지인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사람을 사귈 수 있는데 왜 차일 때마다 진상을 피우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콤비의 불화


과거 콤비로 불렸던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다고.

대선주자와 선대위원장이 그 주인공.

대선주자가 선대위원장을 과도할 정도로 견제하고 있다고 함.

대선주자는 자신의 대선 일정조차 선대위원장과 공유하려하지 않음.

평소 가까운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이지만, 대선판이 시작되자 삐걱대는 모습. 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개인정보 상납 왜?

민주당은 경선과정서 선거인단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논란.

개인정보 수집 이유와 용도에 대해 당의 한 관계자는 “명부를 가지고 선거운동을 하려는 것”이라고 함.

또 정보를 수집해 우리 편 지지자와 다른 편 지지자를 가르는 효과도 있다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면 선거인단을 주도적으로 모은 사람이 한 자리를 달라고 할 때 ‘거래용’으로 쓰기 위해서라고.


언론사 인수한 건설사 갑질

모 건설사가 인수한 언론사를 앞세워 해당 광역단체장을 상대로 갑질하고 있다고.


건설사는 몇 년 전 언론사를 인수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음.

그런데 인수한 언론사를 앞세워 이권에 방해되는 정적들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지역 개발 인허가를 두고 광역단체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


남편 잘못 만난 여배우

여배우가 남편을 잘못 만나 골머리.

그녀는 결혼당시 훈훈한 외모의 남편 때문에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음.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결혼 전부터 그녀의 명성에 기대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고.

남편은 그녀의 유명세를 이용해 주위에 큰소리치며 음식점을 차렸지만 월세가 몇달째 밀리고 있다고.

그녀와 절친한 친구의 남편도 비슷한 처지여서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


막판 낙하산 인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고위직을 낙하산 인사들이 독점하는 분위기 탓에 내부직원들이 불만이 대단하다고.


국토교통부 장관과 고교 동문이 인천공항공사 비상임이사에 선임됐고, 고교 및 대학 동기동창이 상임감사위원 후보에 오른 탓.

또 다른 후보는 현 상임감사와 마찬가지로 청와대 경호실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존재.

누가 되더라도 낙하산 인사 논란을 피하기 힘들어진 셈.

이렇게 되자 인천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장관에 의한 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들의 마지막 집결지로 변질됐다는 자괴감 섞인 직원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 

 

사실혼 회장님의 사연

재계에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회장이 부인과 별거 중이라고.

이혼까지 안 가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자 갖가지 추측이 나온다고.

일각에선 위자료를 물어주기 싫어서 이혼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어쨌든 회장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의 연애 방정식은 사내 연애라고. 그러나 여자 비서진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오는 억측이라는 반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회장님 교체 이유

기업을 회원으로 한 모 협회의 이상한 인사가 회자.

갑자기 회장을 교체했는데, 다음 정권을 고려한 처사가 아니냐는 세간의 눈초리가 모여.

전임 회장은 내년까지 아직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돌연 사퇴.

그리고 곧바로 신임 회장을 선출. 전임 회장이 경북 출신이고, 신임 회장은 박근혜 정부와 전혀 상관없는 지역 출신이라 이번 대선을 염두에 둔 결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받고 있다고.

TK 출신 임원들도 곧 교체할 것으로 알려져 의문을 더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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