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 경로당 막걸리 훔쳐 먹어

2017.03.31 13:59:10 호수 110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합천경찰서는 경로당에 침입해 부침개와 막걸리를 훔쳐 먹은 A(50)씨를 지난달 22일 구속했다.



A씨는 3월13일 오후 9시30분쯤 합천군의 한 경로당 창틀에 있던 열쇠로 침입해 문을 열고 냉장고를 뒤져 부침개를 꺼내 먹고 막걸리 1병을 훔쳐 마신 혐의다.

A씨는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CCTV로 경로당에 침입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동종 전과 12범인 A씨는 “배가 고파 경로당에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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