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21범’ 60대 주폭, 술만 마시면 딴사람

2017.03.17 14:36:03 호수 110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고양경찰서는 술에 취해 동네 상점서 행패를 부린 한모(64)씨를 지난 13일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마트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 A(49·여)씨에게 침을 뱉고 진열된 물건을 쓰러뜨리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도주한 한씨를 CCTV 영상을 분석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한씨는 전과 21범으로 특정한 직업 없이 혼자 살며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과거에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네 상점 등을 돌며 상인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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