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다가…아파트 13층서 투신

2017.03.17 14:37:59 호수 110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수원 남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가 아파트 13층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을 지난 13일 접수했다.



이날 오후 2시29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서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A(41)씨가 베란다서 투신했다.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져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남편과 술을 마신 뒤 부부싸움을 벌이다 홧김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A씨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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