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이 16일, 경기 오산시 원동 산42-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남동탄 아이시티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원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49㎡, 59㎡, 64㎡, 71㎡, 84㎡ 총 1697가구 규모다. 인근 단지가 중대형 위주로 공급돼 소형평형의 희소성이 높으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가구를 ‘V’자로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량을 확보하고 곳곳에 완충 녹지와 어린이 놀이터,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유아파티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와 롯데마트, 이마트가 가깝고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오산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원당초, 운암중, 성호중, 운천중, 오산대 등과도 인접한다.

단지 내에는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유아파티룸, 어린이집, 경로당이 마련돼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평택에는 LG진위산업단지, 진위2산업단지, 삼성전자 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황해경제자유구역, 브레인시티, KTX, GTX 등 개발 호재들이 예정돼있다.

이미 동탄일반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진위 1산업단지가 약 130만㎡ 규모로 조성됐다. 진위 2산업단지가 LG전자 주도 아래 약 60조원을 투자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가 차량으로 약 20분, 동탄·기흥 삼성전자가 있는 동탄신도시는 약 15분 거리로 직주근접단지로써의 가치를 증명한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비롯해 평택~화성고속도로 향남IC,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가깝고 지난해 12월 KTX 지제역 개통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쉬워졌다.

한편 이 단지는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아시아신탁이 자산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으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