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무사 백동수> 여주인공 캐스팅

2011.05.03 09:04:44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배우 윤소이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여주인공 황진주 역에 캐스팅 확정되면서 군더더기 없는 리얼 액션과 감성멜로를 넘나드는 입체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소이는 드라마 <히어로> 이후 약 1년 6개월만의 브라운관 컴백으로 <무사 백동수>를 통해 여배우로서의 한계 없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윤소이가 맡은 <무사 백동수>의 여주인공 황진주는 의적패 산채에서 자란 활발하고 맑은 성격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지키는 강인한 여성으로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왈패 같은 캐릭터. 입이 거칠고 먹을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코믹한 부분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리얼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소이가 분하는 황진주는 백동수를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통해 한 여인의 목숨을 건 운명적 사랑까지 그려내는 감성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며 황진주는 <무사 백동수>에서 극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고.

윤소이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 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맡은 황진주라는 인물은 남녀를 불문하고 곧은 신념과 거칠고 왈패 같은 매력까지 겸비해, 배우로서 큰 도전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 했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윤소이는 황진주 역으로 백동수의 인생을 두 번이나 바꿔 준 운명의 여인 황진주로 분하며 시대의 파란을 예고하는 주인공들의 운명적 러브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그려 낼 예정이다.


<무사 백동수>는 소설 작가인 권순규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타짜>, <산부인과>의 이현직PD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이재헌 작가의 만화 <야뇌 백동수: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가 사실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이다. 조선 영정조 시대에 무예도보통지를 만들었던 실존 인물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윤소이가 맡은 황진주 등 운명과 필연으로 엮인 인물들이 사극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윤소이가 황진주 역으로 돌아오는 <무사 백동수>는 오는 7월 4일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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