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음료수 안 줘?” 아저씨의 기내 난동

2017.03.10 09:52:13 호수 110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는 음료수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행기 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내리면서 승무원을 폭행한 김모(56)씨를 지난 7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25분쯤 중국 베이징을 떠나 김해공항으로 오던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이 음료수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함을 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

김씨는 이날 오후 9시50분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앞서 소란을 피울 때 제지했던 남성 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욕설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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