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급성심장 질환 발병 위험 <45배>

2008.11.04 10:14:52 호수 0호

세균성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다른 질환으로 입원한 사람들에 비해 입원 15일내 심장마비를 비롯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약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베일러의대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또한 세균성폐렴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병원입원 전과 입원 후 1년에 비해 입원 후 몇일 내 급성심장관련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이나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균에 의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 2백6명과 2백95명의 폐렴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폐렴으로 입원한 사람들이 병원입원 15일 이내 급성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7.75배 높으며 입원 1년 전과 1년 후에 비해 입원 몇일 내 급성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이 입원후 급성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왜 이같이 높아지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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