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따뜻하고 햇살 좋은 날씨가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패션에 민감한 패션 피플들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여름 스타일링 화보가 공개됐다.

탄탄한 연기력과 럭셔리한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조윤희가 여성브랜드 블루페페 화보를 통해 4가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2011 썸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무더운 여름 잔잔하고 시원스런 바람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를 표현하는 이번 화보는 DREAMING IN THE SUN이라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올 여름 더욱 모던해진 블루페페의 의상을 그녀만의 색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조윤희의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와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더해져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다가오는 여름을 기대하며 조윤희의 모던하고 클린한 감성의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만나 보고 싶다면 블루페페의 2011 Summer 화보에 주목하여 보자.

한편 조윤희는 5월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 봐>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단정하고 깔끔한 실루엣, MODERN CHIC
컬러가 강세인 요즘 과감한 컬러로 임팩트를 주는 룩이 트렌드의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블루페페는 강렬한 컬러로 한가지 아이템만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끌고 여성스러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린넨, 쉬폰 소재로 매치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소프트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단정하고 깔끔한 실루엣으로 표현하였다.

■절제미를 살린 세련된 핏 MODERN MINIMAL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미니멀한 룩이 인기를 끌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것이 일명 핏이다. 트렌디한 미니멀룩을 표현하기 위해 카라리스 재킷과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여기에 간결한 선이 강조된 랩 팬츠로 매치하여 핏감을 살리고, 모노톤의 절제된 컬러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살렸다. 또한 올 시즌 빠질 수 없는 스트라이프 프린트는 재킷의 칼라 부분에 덧대어져 미니멀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컨템퍼러리한 감성의 실용적인 MODERN CASUAL
편안한 코튼과 저지 그리고 시원한 데님, 소재만으로는 캐주얼한 느낌만이 강하지만 블루페페에서의 화보는 마냥 캐주얼하지만은 않다. 클린한 화이트가 강세인 여름, 옐로우 컬러의 데님과 킬힐로 이지캐주얼이 아닌 컨템퍼러리하면서도 실용적인 모던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캐주얼과 오피스룩의 크로스 코디 SUMMER SAFARI
내추럴한 린넨과 페미닌한 쉬폰의 믹스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의 썸머사파리룩을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어스 컬러와 가벼운 소재의 매치로 차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까지 표현하였으며 백포인트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아이템들이 돋보이는 블루페페의 썸머사파리 룩은 캐주얼 룩과 오피스룩으로 상황에 따라 스타일링을 한다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제공=블루페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