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퉁, 8번째 결혼식 올린다

2017.02.17 10:17:04 호수 1102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배우 유퉁이 내달, 8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부인은 27세 몽골 여성으로 내달 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서 치러진다. 개그맨 서원섭이 사회를 맡고 코미디언 이정표가 식전 이벤트를 맡을 계획이다.



유퉁은 19세에 처음 결혼해 당시 배우자와 3번의 이혼을 반복하는 등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 이후 1995년에는 비구니였던 해선 스님과 결혼해 스님 파계 뒤 함께 불교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일반인 전은식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역시 머지않아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당시 아내는 유퉁보다 스무 살가량 어렸으며 유퉁은 아내와 함께 성기구 광고 등으로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19세 처음 혼인…3번 이혼 반복
이번엔 33세 연하 몽골녀와 결혼

유퉁의 6번째와 7번째 아내는 모두 몽골 출신이었다. 6년여간 몽골과 제주도를 오가며 몽골 여성들을 만났다는 후문이다.

유퉁의 6번째 아내는 29세 연하의 몽골 여성이었으며 이혼 당시 유퉁은 "아내는 날 사람이 아닌 돈으로 생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후 만난 7번째 아내 또한 몽골 출신이다. 2004년도에 만나 현재는 왕래하지 않고 있지만 법적 절차가 해결되지 않아 아직 법적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1977년 연극무대로 데뷔해 1980년대 TV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또래와 뚜리> <꼴찌수색대> <까치며느리>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등에 출연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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