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3억원 통큰 후원

2011.04.20 08:57:27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가수 김장훈이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의 사전진행과 홍보를 위하여 먼저 3억원을 후원했다.



코리아컵요트대회는 포항을 출발해서 독도를 돌아오는 대회로써 독도와 동해에 대해 전 세계에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을 선진국과 더불어 요트강국으로 이끌 수 있는 세계요트연맹에 의한 공식국제대회이다.

코리아컵 요트대회는 이번이 4회째이지만 일반인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져있지 않았다. 그 주된 이유로 명실공히 세계대회로 발전시킬만큼 후원이 많지 않아서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가 참여하기로 했다.

김장훈은 이달초 코리아컵요트대회의 전야제, 폐막제 등 문화제 기획 연출자로써 참여를 시작했으며 대한민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교수와 함께 코리아컵요트대회를 세계적인 요트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재원마련부터 전체진행과 전세계홍보까지 요트협회에서 진행하는 요트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전반적인 부문에서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장훈과 서경덕, 대한요트협회간의 파트너쉽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요트대회자체는 대한요트협회에서 진행을 하고 그외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김장훈과 서경덕교수가 준비와 진행을 하기로 했다.

김장훈과 서경덕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후원을 위해 접촉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달초 기자회견에서 김장훈은 "지금 책정된 예산외에 별도로 최소 1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국제요트대회로써 손색이 없도록 대회를 꾸미고 미주와 유럽의 선수들까지 참여를 유도해 국제요트대회라는 레저스포츠를 통해 반대 급부 없는 독도의 인지도강화와 실효지배강화에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을 출발해서 독도를 돌아오는 코리아컵요트대회는 오는 5월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6일까지 문화제와 요트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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