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음주운전? 옆자리 부상자 두고 줄행랑

2017.01.20 15:21:58 호수 109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경찰서는 지난 17일, 교차로서 택시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조수석에 타고 있다 부상을 당한 40대 여성을 놔두고 달아나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4시40분쯤 서원구 산남동의 한 교차로서 쏘나타 택시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58)씨와 승객, 아반떼 승용차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B(45·여)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사고처리도 하지 않은 채 상가 건물 뒤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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