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하겠다” 취객의 장난전화

2016.12.29 14:50:37 호수 109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112에 청와대 폭파 전화를 한 A(51)씨를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18분쯤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러 가겠다. 권총도 가지고 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장소를 추적, 울산 삼산동서 A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A씨는 술에 취해 경찰에 전화했으며 총기는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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