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 된 박꼼수?

2016.12.05 09:21:08 호수 0호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날 뜻은 밝혔지만 정확한 일정은 국회에 공을 넘겼다. 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4월 퇴진, 6월 조기대선’ 방안을 들고 나왔다. 이를 새누리당은 당론으로 채택했고, 정진석 원내대표는 해당 방안에 대해 ‘대통령이 여야합의 안 지키면 여당 의원들 전원 사퇴’라는 강수를 뒀다. 이로써 비박계 지원에 힘입어 탄핵을 강행하려 했던 야권은 난관에 봉착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꼼수정치’라고 비판했고 추미애 대표는 “탄핵은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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