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맞았다” 고교생이 교사 고발

2016.11.25 11:24:1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500대를 맞았다는 주장이 나와 지난 22일, 수사에 나섰다.



포항 시내 모 고교 A(18)군은 “지난 9월5일 수업 도중 숙제를 하지 않았다며 교사로부터 지휘봉으로 엉덩이 500대를 한꺼번에 맞았다. 피멍이 들고 짓물러 치료를 받기 위해 2일 동안 등교하지 못했다”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지난 10일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교사를 조사한 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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