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출동한 경찰에 골프채 휘둘러

2016.11.18 13:39:4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 서부경찰서는 경찰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다치게 한 김모(50)씨를 지난 15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1일 밤 11시15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의 모텔 로비에서 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을 향해 “죽기 싫으면 당장 나가”라고 위협하면서 골프채로 현관문 유리창을 파손했다. 이 과정에서 파편이 튀어 경찰의 이마 부위가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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