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가 임대료 '동향'

2016.11.01 09:44:57 호수 0호

강북 상가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상가 평균 ㎡당 임대료는 전분기(3만700원)대비 9.3% 오른 3만3600원으로 집계됐다. 상암DMC와 북촌 상권이 크게 상승해 서울 평균 임대료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분기 대비 상암DMC는 20.0%, 북촌은 19.3% 상승했다.



강남권역은 강남역(8.6%), 압구정(3.7%), 삼성역(3.7%), 신사역(2.2%) 순으로 상승했다. 도심권역에선 광화문(5.8%), 종각역(14.1%)이 임대료 하락을 보였다. 반면 종로3가와 종로5가 임대료는 각각 3.0%, 0.7% 상승했다. 신촌·마포권역에선 합정(18.7%), 홍대(5.4%), 이대(5.1%), 신촌(5.0%), 상수(0.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연남동 상권만 2.1% 하락했다. 영등포권역은 영등포역(10.7%), 영등포시장역(6.3%), 여의도역(5.5%) 순이었다. 이태원상권도 전분기 대비 1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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