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독도수호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종료

2016.10.15 17:08:5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5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서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대한롤러경기연맹 주최로 열린 ‘2016 독도수호마라톤대회’가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9번째 대회였던 이날 개막식엔 홍문종·이은재·김규환 새누리당 의원, 박래학 서울시 의회 전반기 의장(더불어민주당), 임종인 전 청와대 안보특보, 변재선 국군사이버사령관, 심동섭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국장, 이동훈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우리땅 독도수호의 의미까지 더한 행사에 참가해 더욱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독도가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고 국제법상으로도 한국 땅이라는 애국캠페인의 성격”이라며 “아울러 동자초등학교(광진구 소재), 국군사이버사령부 등이 참가해 사이버 안전세상 만들기를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대회엔 전국마라톤협회 초청으로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한 케냐의 마라토너 조엘 키마루(2시간 8분대 기록보유자)는 행사 출발 직전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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