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남 쇼핑몰 이민규 대표

2011.02.22 10:49:02 호수 0호

깔창만 40억 수익? “오해 있었다”

키높이 양말로 억대 수익을 올렸다는 논란에 대해 ‘키작남 고민타파’ 쇼핑몰 이민규 대표가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40억 매출과 깔창 개발에 대한 해명 글을 올린 것.

이 대표는 이날 해명 글을 통해 “TV에서 키높이 양말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으로 비춰져 오해가 있었다”면서 “4년 전에 이미 이슈가 되었던 것을 다시 업그레이드 해 판매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키높이 양말로 40억 매출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키 작은 남자를 위한 쇼핑몰 수익 전부를 합친 금액이 40억원”이라며 편파적인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그런가 하면 이 대표는 논란이 됐던 두 대의 외제차에 대해서도 말을 보탰다. 일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외제차 두 대는 6년 간 성실히 번 돈으로 구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tvN <화성인 바이러스>, MBC <공감! 특별한 세상>, SBS <한밤의 TV 연예>, KBS <생방송 오늘> 등의 방송에 출연해 ‘키높이 양말 개발자’ ‘40억 매출’ 등으로 이름을 알린 뒤 상업성과 과대 홍보로 일부 시청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작은 키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코디를 해줄 수 있어 추억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현재 쇼핑몰 사업이 커지면서 사무실 확장과 인력 충원 등 신규 남성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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