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 열받아…조선족 PC방 칼부림

2016.09.29 16:16:3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서울 동작경찰서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시비가 붙어 옆자리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30)씨를 지난 26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쯤 동작구 신대방동 한 PC방의 옆자리에서 게임을 하던 B(20)씨와 ‘뭘 쳐다보냐’며 말다툼을 하다 김씨를 밖으로 불러내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자신을 말리던 PC방 주인과 몸싸움을 벌이고 달아났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근에 거주하며 자주 게임을 하러 PC방을 찾았으며, 말싸움하다 감정이 격해져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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