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유승민, IOC 당선 ‘쾌거’

2016.08.19 14:23:4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 8년 선수위원 선출
이건희·문대성과 활동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뽑는다. 하계종목은 8명, 동계종목 4명 등 총 12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투표에서는 상위 4명까지 IOC 위원 자격이 주어진다.

임기는 8년이다. IOC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IOC 위원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과 문대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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