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인 줄 알았더니… 50㎏ 감량해 다른 사람

2016.08.05 16:21:1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달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정비소에 입고된 차량을 훔치고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절도 등) A(2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부산 남구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코란도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감만동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채로 도주했다. 경찰은 A씨가 주유소에서 사용하려 했던 신용카드를 통해 주민등록을 조회 한 뒤 사진 등을 참고로 A씨가 110㎏일 것으로 추측한 뒤 수사에 들어갔다. 이후 A씨 검거에 성공했지만 A씨가 군대에 가려고 50㎏ 이상 감량해 수사에 곤란을 겪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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