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추출물’뇌졸중 뇌손상 막는다

2008.10.22 17:12:22 호수 0호

은행잎추출물이 뇌졸중 후 뇌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뇌졸중 발병전 은행잎추출물을 매일 투여 받은 쥐들이 투여 받지 않은 쥐들에 비해 뇌손상이 절반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졸중 발병전 은행잎을 투여 받지 않았으나 발병후 5분내 투여받은 경우 전혀 투여 받지 않은 쥐들에 비해 뇌졸중 발병 첫날 동안 뇌손상이 약 60%가량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은행잎추출물의 효과가 인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다”라고 밝히며 “뇌졸중후 뇌손상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은행잎추출물이 유리기로부터 세포손상을 막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heme oxygenase-1’이라는 효소를 높인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에 의한 확증절차를 통해 뇌졸중 발병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심장우회술동안 뇌손상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로 은행잎추출물이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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