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여성 그리워” 빨랫줄 속옷 훔친 변태

2016.06.09 17:11:5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A(53)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지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10분께 상당구의 한 주택 마당에 침입해 빨랫줄에 걸려 있던 4만5000원 상당의 여성 속옷 3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상당구 A씨의 집에서 그를 붙잡았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후 여성이 그리워 속옷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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