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업소들의 단속 피하기 백태

2010.11.30 11:16:12 호수 0호

임대건물로, 때론 PC방으로 ‘변신’!

각종 변태업소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소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한 각종 ‘잔머리’를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들의 ‘임대’ 간판이다. 일부 업소들은 오피스텔 문 앞에다 ‘임대’라는 푯말을 붙여 놓음으로써 성매매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업소로 위장을 한다고 한다.

또한 심지어는 부동산 업소에 가짜로 물건을 내놓으면서 일종의 ‘위장전술’을 펼치기도 한다고. 또 오피스텔 성매매의 경우 아예 ‘안테나’ 역할을 하는 남성을 건물 외부에 대기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손님이 많을 경우 이러한 경찰의 접근을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전화방의 경우 아예 외부에는 ‘성인PC방’의 간판을 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전화방 자체가 성매매를 위한 베이스캠프가 되고 있지만 ‘PC방’으로 위장을 하게 되면 그에 대한 의심을 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업소들은 CCTV 설치 등의 고전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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